아래에
11월 9일혼인례 豫習課題 있음
(課題물을 써오시요 壯元시상시에 참작評價)
cafe,daum,net/ junre 에 들어가는 것을
서로 서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院長
<< 이미 끝난 과목은 작은 글씨로 축소시켜 놓았음 >>
四禮便覽 成均館 釋奠敎育院 학위과정
<10월 12일>교안 혼례(昏 禮) 四禮便覽 卷 2 昏 1쪽
議 昏
<<原文>>男子난年十六至三十이오女子난年十四至二十이니라
司馬溫公曰 古者에 男三十而娶하고 女二十而嫁러니 今令文에 男年十五 女年十三以上이면 幷聽昏嫁라하니 今爲此說은 所以參古今之道 酌禮令之中하야 順天地之理, 合人情之宜也니라
又曰世俗이 好於襁褓童幼之時에 輕許爲昏하며 亦有指復爲昏者하야 及其旣長하야 或不肖無賴하며 或身有惡疾, 或家貧凍餒하며 或喪服相仍하야 遂至棄信負約者多矣니 吾家男女난 必竣旣長然後議昏이라 故終身無此悔也니라
<<解義>>의혼(議昏) 남자는 나이 16세에서 30세, 여자는 14세에서20세가 되면 혼인한다.
사마광이 말하기를, “예전에는 男子는 30세에 장가를 가고, 女子는 20세에 시집을 갔다. 지금의 법령은 男子는 15세, 女子는 13세 이상이 되면 모두 시집과 장가를 갈 수 있다.
지금 이 말은 예전과 지금의 법도를 참고해서, 예절의 중도를 참작하여천지의 이치에 따르고 인정의 마땅한 것을 취한 것이다.”라고하였다.
사마온공이 지저귀를 찬 어린아이 때에 경솔하게 정혼을하거나 임신 중의 애기를 정혼하여 두면 후에 성장하여 무능력 하든가, 못쓸 병이 있거나, 집이 가난하여 굶어 죽거나 상복을 계속 입게 되어 신의를 버리고 약속을 어기는 경우가 많았으니.반드시 장성 한 후에 혼인을 하면 평생 후회가 없는 것이다.
<<原文>>四禮便覽 卷 2 昏 1쪽
身及主昏者無朞以上喪은乃可成婚이니라大功未葬도 亦不可主昏이니라 凡主昏은 加冠禮主人之法이니 但宗子自昏則以族人之長爲主니라
<<解義>> 자신과 주혼자(主昏者)가 1년 이상의 상(喪)이 없어야 혼인을 할 수 있다.
대공(大功)에 아직 장례를 치르지 않았으면 주혼이 될 수 없다.주혼은 관례의 주인의법도와같다. 다만종자 자신이 혼인을하면 족인의 연장자가 주혼이 된다.
<<原文>> 四禮便覽 卷 2 昏 2쪽
必先使媒氏로往來通言하야竣女氏許之然後에納采니라
司馬溫公曰 凡議昏姻에當先察其婿與婦之性行,及家法如何오 勿苟慕其富貴니라婿苟賢矣이면 今雖貧賤이나 安知異時不富貴乎며 苟爲不肖면 今雖富盛이나 安知異時不貧賤乎아 婦者난 家之所由盛衰也니 苟慕其一時之富貴而娶之면 彼挾其富貴하야 鮮有不輕其夫而傲其舅姑하고 養成驕妒之性하니 異日爲患이 庸有極乎며 借使因婦財以致富하며 依婦勢以致貴라도 苟有丈夫之志氣者면 能無愧乎아 又曰文中子曰昏娶而論財난 夷虜之道也라하니
<<解義>> 반드시 중매로 하여금 왕래하여 말을 통하고, 여자의 집에서허락하기를 기다린 후에 납채(納采:신랑 집에서 신부 집에 보내는 납채 서신)를 한다.
사마광이 말하기를, “婚姻을 의논하는 데는 먼저 신랑과 신부의성행과 家法이 어떠한지를 살펴야하지, 구차하게 부귀를 흠모하지 말라.
사위가 진실로 현명하다면 지금은 비록 가난하고 천하다고 해서 어찌 다음에 부하고 귀하게 되지 않겠는가? 진실로 어리석다면 지금은 비록 부하고 넉넉하여도 어찌 다음에 가난하고 천하게 되지 않는다고 알겠는가? 며느리는 가문의 성쇠가 매인것이다.
부귀를 바라고 장가를 가면, 그녀는 부귀를 믿고 지아비를 가볍게 여기고 시부모를 멸시하는 이가 적지 않다. 교만하고 질투하는 성품을 기르면 후일에 걱정이 되는 것이 어찌 끝이 있겠는가? 가령 며느리의 재산으로 부자가 되고, 며느리의 세력으로 귀하게 된다 해도 장부의 기개가 있는 사람이라면 부끄럼이 없지 않겠는가?文中子왈 혼인 하는데 재물을 논하는 것은 오랑캐들이나 하는짓이다.
<<原文>> 四禮便覽 卷 2 昏 2쪽
夫昏姻者난 所以合二姓之好하야 以事宗廟,繼後世也어늘 今世俗之貪鄙者-先問資裝之厚簿,聘財之多少하고 亦有欺紿負約者하니 是乃駔襘賣鬻之法이라 豈得謂之士大夫哉아 其舅姑- 旣被欺紿則殘虐其婦하야 以攄其忿하나니 由是로務厚其資裝하야 以悅其舅姑나 貨有盡而責無窮이라 昏姻之家-往往爲仇讎하니 然則議昏에 有及於財者난 勿與爲昏姻이可也니라
<<解義>> 혼인은 두성이 합하여 조상을 섬기며 후손을 있는것인데 세속에 야비한것을 탐하고이가 재산의 넉넉함을 묻거나 혼수의많고 적음을 따저 장사치의 중개방법이니 사대부의 일은 아니것이다.
시부모가 폐백에 속임을 당하였으면 며누리를 학대하여 분노를 참지못하니 이런 이유로 재물을 후하게하여 시부모를 기쁘게하나 재물이 다없어지면 책망은 끝이없고 서로 원수가되니 혼인말을할때에 재산을 논하는 자와는 혼인을 하지말아야한다.
☞ 編譯者 善光 註: 婚姻의 目的
昏者將合 二姓之好 上以事宗廟而.下以繼後世 故君子重之; 禮記 昏儀
혼인하는 자는 姓이 다른 두 가문이 잘 화합하여 혼인을 하고,위로는 부모와 조상을 잘 받들어 모시고, 아래로는 자녀를 낳아 부모 보다 더 훌륭하게 인재를 양성하여 가문을일으키고 대를이어 나가는 것이다.그런 고로 옛날부터 군자는 혼인례를 중하게 여겼다.
<<原文>> 四禮便覽 卷 2 昏 3쪽 <작은글씨>
(胡安定)曰嫁女엔 必須勝吾家者니 勝吾家則女之事人이 必欽必戒오 娶婦엔必須不若吾家者니不若吾家則婦之事舅姑에 必執婦道니라 (程子)曰世人이 多謹於擇壻而忍於擇婦하니 其實은 壻易見,婦難知나 所係甚重하니 豈可忍哉아 (孔子)曰女有五不取하니 逆家子不取오 亂家子不取오 世有刑人不取오 世有惡疾不取오 喪父長子不取니라
<<解義>> 四禮便覽 卷 2 昏 3쪽 <작은글씨>
胡安定 : 딸을 시집보낼 때는 반드시 내 집 보다 낳은 집으로 보낸다.
그러면 딸이 시집식구를 섬김에 매사를 조심하고 공경한다.
며느리를 얻음에는 반드시 내집 보다 못한 집을 취하라 정자가 말하기를 사위 감을 고르는 데는 신중하면서 며느리를 얻을 때는 소홀히 한다.= 禮記 昏儀=
四禮便覽 卷 2 昏 3쪽 <작은글씨>
@ 孔子 는 며느리를 얻는데 5 가지 금하는 것이 있다
1. 반역자의 딸 2. 반란 일으킨 집 딸 3. 형벌 받은 집 딸
4. 유전병 있는 집 딸 5. 과부의 장남
☞ 編譯者 善光 註: 三從之道란
禮記 郊特牲에 男子親迎 男先於女 剛柔之義也. 해설에 친영하여 대문에 나와서, 남편이 앞 수레에 타고 앞서서 아내를 인솔하면, 아내는 남편을 따라간다.부부의 도리가 여기서부터 시작 한다. 부인은 남에게 따르는 자이다, 어려서는 부형에게 쫓고, 시집가면 남편을 쫓으며, 남편이 죽으면 아들을 따른다. = 考證 四書五經 8권 李家源, 南晩星, 李民樹 譯 273쪽=
納采<<原文>> 四禮便覽 卷 2 昏 3쪽
主人이 具書에 主人이 卽主昏者니 書用牋紙난 如世俗之禮0若族人之子則其父具書하야 告于宗子라
納采<<解義>> 주인(主人)이 편지를 쓴다.주인은 즉 주혼자이다. 편지는 전지(牋紙)를 쓰고
세속의 예와같이 한다. 만약 종손이 아니면 그 아버지가 편지를 써서 종자에게 고한다.
<<原文>> 四禮便覽 卷 2 昏 4쪽
夙興하야奉以告祠堂 如告冠儀라 以盤盛書,置香案上 0若宗子自昏則 自告니라
<<解義>> 새벽에 일어나 사당에 고한다.
관례에 고하는 의식과 같이 하고 소반에 서식을 담아 향안위에놓는다. 종자 자신이 혼인할 때는 본인이 고 한다.
<<納采儀式>> <<原文>>四禮便覽 卷 2 昏 5쪽
乃使子弟爲使子하야 如女氏어든 女氏主人이 出見使者니라
使者-盛服如 往也 女氏하면 先設次于大門外之西하고 入竣于次니라
(儀節)(媒氏,先入告) 女氏-亦宗子爲主하되 執事者,設卓于中庭 主人이盛服 (士昏禮)如賓服 出 使者亦出次東向入
見使者어든(士昏禮)迎于門外,揖入從者執書圅隨置於卓上至階三讓하고主人升阼階 西面,賓升西階東面이라
使者置辭曰吾子-有惠,貺室某也일새 壻名 某 壻名 之某親某官이 有先人之禮하야 使某 使名 請納采하더이다
從者-以書進하거든使者-以書授(士昏禮)搜于楹間南面 主人하면 主人이 對曰某之子 若妹姪孫 惷愚하고 又弗能敎어늘 若許嫁者-於主人에爲姑姉則不云 憃愚송우又不能敎 吾子命之하시니 某不敢辭하노이다
(儀節)受亦南而受以授執事者就阼階上授 北向再拜하면 使者-避(儀節)避席屛立 不答拜하고 使者請退竣命出就次니라
非宗子之女則其父-位於主人之右하되 尊則少進하고卑則少退니라
<<納采儀式>>四禮便覽 卷 2 昏 5쪽
<<解義>>자제로 하여금 사자(使者)를 삼아서 여자 집에가게 한다.
여자집안의 주인이 나와서 사자를 맞는다.
사자는 성복을 하고 여자 집에 간다 (대문밖 서쪽에 장소를 마련하였으면 들어가서 기다린다)=
중매자가 먼저 들어가 고한다.
여자 집도 宗子가 주인이 된다. 집사자는 안마당에 탁자를 설치한다. 주인이 賓服으로 성복을 하고 대문 동 쪽으로 나오면 사자는 대기소에서 나와서 대문 서쪽에서 동향하여 서로 읍하면서 들어온다, 從者(함부)도 따라 들어가 납채함을 탁자위에 놓는다.
주인과 사자는 계단에 이르면 먼저 오르기를 3번 사양하고 주인은 동쪽 층계로 올라가 서향하고 손님은 서쪽 층계로 올라가서 동향 하여선다.
사자가 말하기를, “그대는 0 00 에게 은혜롭게 아내를 내려주시었습니다.
0 00의 00친 0 0관은 선인(先人)의 예에 따라 아무개를 시켜서 납채를 청합니다.”라고 하면 從者(함부)가 납채서를 사자에게 준다.
사자가 편지를 받아서 주인에게 주면 주인은 대답하기를, “아무개의 딸 이 어리석고 또 가르치지도 못 하였습니다
(만약 주인의 고모나 누님이면, “어리석고 또 가르치지 못하였습니다.”라고 하지 않고)
그대가 명하시니 아무개가 감히 사양할 수 없습니다.”라고 하고, 받고 조계 상에 가서 집사자에게 주고 北向을 하여 두 번 절을 한다. 使者는 피하고 답배를 하지 않는다. 사자는 물러나기를 청하고 대기소로 나와서 명을 기다린다.
四禮便覽 卷 2 昏 6쪽 (納采書)
<<原文>>遂奉書하야 以告于祠堂이니라 如壻家之儀니라 (儀節)以盤盛壻家書하야 置香案上이니라
維
年號幾年, 歲次干支,幾月干支朔,幾日干支,孝玄孫某,敢昭告于
顯高祖考某官府君
顯高祖妣某封某氏,某之 第幾女,年漸長成,己許嫁 某官 某郡 姓名之子,今日納采,不勝感愴,謹以
酒果用伸 虔告謹告
<<解義>> (納采書) 편지를 가지고 사당에 고한다.
신랑 집에서 한 것과 같이 하고 신랑 집에서 온 납채서를 소반에 담아 향안 상위에 놓는다.
다만 “‘아무개의 몇 째 딸’ 또는 ‘아무개의 친족 아무개의 몇째 딸’이 장성하여 이미 ‘모관 모군 아무개의 아들에게 시집보내기로 하였습니다.오늘 납채를 하니 감격을 이기지 못하겠습니다
四禮便覽 卷 2 昏 7쪽 (신부댁의 納采 答書)
<<原文>>出,以復書授使者하고 遂禮之니라
主人이 出延使者升堂하야(儀節)(執事者以書進主人)授以復書어든 使者-受之 (儀節)(以授從者) 請退하면主人이 請禮賓이어든使者 (士昏禮)禮辭許 至是하야 始與主人交拜揖,如常日賓客之禮하고 就坐乃以酒饌으로 禮使者하고 其從者도 亦禮之別室하고 皆酬以幣니라(儀節)賓이謝再拜에主人答拜하고 送賓之大門外하야揖拱竣賓上馬니라
<<解義>>나와서 답장을 써서 사자에게 주고 대접을 한다.
주인은 나와서 사자를 인도하여 당에 올라가서 답장을 준다. 사자는 받고 물러가기를 청한다. 주인은 손님을 대접하기를 청하고. 주인과 서로 읍을하고 이에 술과 음식으로 사자를 대접한다. 그 때에 시종에게도 다른 방에서 대접하고 모두에게 폐백을 주어 보낸다.
손님들이 감사하여 재배하면 주인은 답배하고 손님을 대문 밖까지 전송하며 공수하고 말에 오를 때 까지 기다린다.
.
四禮便覽 卷 2 昏 8쪽 (신랑집에서 신부댁의 納采 答書를 받고 祠堂告)
<<原文>>使者復命하면 壻氏主人이 復以告于祠堂이니라
不用祝하고(儀節)以盤으로 盛所復書하야 置香案이라 主人自古 <말로써 고한다>姓某之第幾女,今日納采,禮畢敢告,
某之子某,聘某官某郡,姓某之第幾女,今日納采,禮畢敢告,
<<解義>> 사자가 돌아와서 아뢰면 남자 집의 주인이 다시 사당에 고한다.
축은 사용하지 않는다. 쟁반에 답장을 담아 향안 위에 놓고 主人自古 <말로써 고한다>
納 幣 四禮便覽 卷 2 昏 9쪽
<<原文>>幣用色繪이오
(士昏禮)玄纁貧富난 隨宜니라 具書하야 遣使如女氏하면 受書하야 復書禮賓하고 使者復命을 並同納采之儀니라
禮如納采하되但不告廟하고 使者致辭에辭同納采改采納幣 從者-以書幣進이어든 置書幣于卓上又擧帶置兩楹間 使者-以書授主人이면主人對曰吾子-順先典하야 貺某重禮하니某不敢辭라敢不承命이리오 乃授書執事者受幣하고 擧書幣入主人이再拜어든使者避之하고復進請命이면 主人이授以復書하나니 餘並同하니라,
四禮便覽 卷 2 昏 9쪽
<<解義>>玄과 纁 폐백은 형편대로 한다.납폐서를 써서 중매자와 使者를시켜서 주고 받고 하는예는 납채와 같다.
禮를 납채와 같이 한다. 다만 사당에 고하지는 않는다. 사자가 인사하는 말에 납채를 납폐로 고친다. 종자가 편지와 폐백을 내놓으면 사자는 편지를 주인에게 준다.
주인이 대답하기를, “그대가 선조의 법을 따라서 0 0 0에게 정중한 예를 주시니 0 00는 감히 사양을 못하겠습니다. 감히 명을 따르지 않겠습니까?”라고 하고, 이내 글을 집사자에게 주어 폐를 받게하고 주인이 두 번 절을 하면 사자는 피하였다가 다시 나가서 회답하여 줄 것을 청한다. 주인은 답장을 준다. 나머지는 납채와 같이한다.
<참고자료>四禮便覽 卷 2 昏 9쪽
{納幣}[擔幣者]俗에吏僕爲之하되用(笠子)珠纓,團領,帶靴하야 爲其盛服[幣]{家禮本註}少不過 兩이오多不踰十俗用色絲하야每段에各束兩端 [函]二 一盛幣一盛書[袱]隨圅
<<原文>> [書式] 舊型
{儀節}
忝親某郡姓某白
某郡某官尊親執事,伏承 嘉命許以 令女貺室,僕之子某,改措語난幷見上納寀書式玆有 先人之禮,
敬遣使者,行納幣禮,伏惟尊慈特賜 鑑念不宣某年某月某日忝親姓某再拜 上狀
某郡某官尊親執事忝親姓某 謹封
@ 最新型 納幣書<<原文>>증보 四禮便覽 권 2 혼 納幣 7 間에 쓴다 新增俗禮書式.
時維孟春 隋時
尊體百福,僕之長子(第幾子,以祖主昏則 云第幾孫,以兄主昏則 云第幾弟)某,年旣長成,未有伉儷,伏蒙 尊慈許以
令愛,孫女則 云令孫女 姪女則 云令姪女 貺室,玆有先人之禮 謹行 納幣之儀 不備伏惟
尊照 謹拜 上狀 年 月 日 某貫后人 姓名 拜
<<解義>>最新型 納幣書 7 間에 쓴다 新增俗禮書式 00 고을 000는 00 고을 00벼슬 존친 집사에게 아뢰나이다
때는 孟春이온데 尊體가 百福하십니까 ?
저의 장남 0 0 가 나이가 이미 성장하였서도 배필이 없었는데 사랑하심을 입사와 귀중한 따님으로 아내를 삼게 해주시니
이제 조상의 예에따라 납폐하는 의식을 행하옵고 다 가추지 못하오니 높이 살피시옵소서 삼가 절하며 올리나이다.
2016년 10월 12일 光山 后人. 金 錠 拜上
<<原文 新增俗禮 書式>> 再娶, 三娶 때의 납폐서 年旣長成,未有伉儷 8字를 빼고 5間에 쓴다.
☞ 編譯者 善光 註 ; 封采餠=봉치떡
1. 찹쌀 3되(天地人)을 의미하며 차진 것 처럼 夫婦 琴瑟 和合.
2. 팥 1되(붉은 고물) 避禍(화를 피한다)의 뜻.
3. 떡 두켜(陰陽) 夫婦 한 쌍의 뜻.
4. 밤 1개를 중앙에 놓고, 대추 7개를 둥글게(자녀출산, 자손번창기원) 놓았다가 신랑, 신부에게만 먹인다.
5. 外部로 내보내면 福 달아난다.
6. 칼로 짜르지 않고 손으로 찌저서 먹는다. = 신랑, 신부를 위한 배달민족의 설화 =
<10월 26일>19일은 감사관계로 휴강 교안
친영(親迎) 四禮便覽 卷 2 昏 11쪽
<<原文>>前期一日에女氏使人으로張陳其壻之室이라
所張陳者난 但氈褥帷幕,應用之物이오 其衣服은 鎖之篋笥에 不必陳也니라
<<解義>> 하루 전에 여자 집에서는 사람을 시켜 사위를맞을 방을 정돈한다.
정돈할 물건은 방석과 요, 휘장 같은 필요한 물건들이다. 그 의복은 상자에 넣어두고 늘어놓을 필요는 없다.
(朱子)曰親迎에近則迎於其國이니라 (儀節)作家,遠則迎於其館이니라 주자(朱子)가 말하기를, “친영의 예는 가까우면 집에서 하고 멀면 여관에서 한다.
<<原文>> 四禮便覽 卷2 昏11 쪽
厥明에 壻家設位于室中이니라
設椅卓兩位,東西壻東婦西相向하고 蔬果,盞盤,匕筋난 如賓客之禮하고 酒壺난 東位之後하고 (士昏禮)有禁, 玄酒在西 又以卓,置合巹於其南하고 又南北에 設盥盆勺於室東禑하고 帨巾在盥北 又設酒壺盞注 (士昏禮)無玄酒 於室外,或別室하야 以飮從者니라
[諸具] {壻家設位}[席]則(地衣)[椅]二 則(坐交椅니)俗用方席 [交拜席]設於卓南 [卓]三二設同窂饌하고一置巹桮
[燭臺]二 俗用紅燭又甬紅羅炷 [果蔬]並二分 [酒甁](玄酒甁) [禁]則架니 甬以安甁者[酒注][盞盤]用以爲初斟再斟者
[巹桮]用伊爲第三斟者니俗或承以小盤0(家禮)(本註)以小匏一로判而兩之[匕筋楪]二[盥盆]二有臺니 壻及婦所盥[勺]二 [帨巾]二有架[酒甁][盞盤]並飮從者之具
四禮便覽 卷2 昏11 쪽
<<解義>>날이 밝기 전에 신랑 집에서는 방 가운데에 자리를 마련한다.
의자와 탁자를 두 개씩 준비하여 신랑은 동쪽 산부는 서쪽에서 서로 마주보게 놓는다.
소채와 과일․쟁반․잔․수저 등을 빈객(賓客)을 맞는 예와 같이 한다.
술병은 동쪽자리 뒤에 놓고, 또 합근(合巹:혼례 때 신랑 신부가 마시는 표주박 술잔) 그 남쪽에 놓고,
남쪽과 북쪽에 손 씻을 대야와 물동이와 물 뜨는 [勺]二용작을 방 양쪽구석에 놓는다.
또 수건은 대야 뒤에 놓는다. 술병과 잔, 주전자는 방 밖에 놓는다. 혹은 별실에서 종자(從者)들이
마시게 차린다.
☞ 編譯者 善光 註; 혼례상의 찬품 9가지.참고용
1. 米食=기장(黍), 피(稷), 벼(稻), 수수(粱), 조(粟)등의 알곡을 가지고 만든 밥이나 떡2, 1 그릇.
1-1. 麵食=곡물 가루로 만든 油餠, 호떡(胡餠), 증편(蒸餠)등의 음식. 위의 두 가지를 한 그릇에 놓는다.
2. 생선(魚) 14마리. 3. 대갱 한가지. 4. 물고기 1가지. 붕어(鮒) 5, 육고기 1가지, 소고기.
6. 마른고기 1가지. 토끼포. 7. 혜장 1가지. 초를 장에 탄 것. 8. 저해 2가지. 菹醢
9. 실과 네그릇에 한 품목을 둔다. = 考證 士儀 권5 정시편 찬품 =
四禮便覽 卷2 昏12 쪽
<原文>女家-設次于外니라 以帟幕,設於大門外之西라[諸具]{女家設次} [帟幕][席]並用以爲壻次者[炬]俗說於門外
<<解義>> 여자 집에서는 밖에다 (사위가) 머무를 역막(帟幕)을 대문 밖서쪽에 설치한다.
@[炬]=청홍등
四禮便覽 卷2 昏12 쪽
<<原文>>初昏에 壻盛服하고(大全)用命服이라 (程子)曰禮雖曰初昏이나 然,當量居之遠近이
<<解義>>초저녁에 신랑은․성복(盛服)을 한다. 命服 =官服
정자가 말하기를 예서에 초저녁이라 하였으나 양가의 거리가 멀고 가까움에 따라 한다.
<<原文>> 四禮便覽 卷2 昏13 쪽
主人이告于祠堂하고 如納采儀니 (儀節)讀祝畢復位하고 壻立兩階間拜니라
[告辭式]
維
年號幾年,歲次干支,幾月干支朔,幾日干支,孝玄孫,屬稱隨改난見上納采告式某官,某敢昭告于
顯高祖考某官府君
顯高祖妣某封某氏列書及改措語난見上納采告式 某之子某 改措語는見上納采告式 將以今日,
親迎于某官某郡某氏,不勝感愴,謹以酒果,用伸 虔告謹告
<<解義>> 주인이 사당에 고 한다 납채의 의식과 같고 축문도 같다
= 독축 후 제자리로 가고 신랑은 양 계단 사이에서 절을 한다.
<<原文>> 四禮便覽 卷2 昏13 쪽
<醮子禮>遂醮其子而命之迎이라
先以卓,設酒注,盞盤於堂上하고 東序少北 主人盛服하고 坐於堂之東序西向하고
設壻席於其西北,南向하고 壻升自西階하야 立於席西南向하고
贊者-(儀節)擇子弟之習禮者爲之 取盞斟酒,執之詣壻席前이어든 壻-再拜하고 升席南向,受盞跪하야 祭酒하고 興,就席末,跪,啐酒하고 興,降席西하야 授贊者盞하고 又再拜,進詣父坐前東向跪어든 父-命之曰 往迎爾相하야 承我宗事하되 勉帥以敬하고 若則有常하라 非宗子之子則其父醮于私室하고 改宗事爲家事 壻曰諾 惟恐不堪이어니와 不敢忘命하리이다 俛伏興,(儀節)再拜出이니라 若宗子自昏則 不用此禮니라
<<解義>>초자례(醮子禮)를 하고 아내 데려오기를 명한다.
먼저 당위의 동북쪽에다 탁자위에 술 주전자와 쟁반과 술잔을 놓는다.
주인은 성복을 하고 당(堂)의 동쪽 에서 서향 하여 앉는다.
서북쪽에 남향하여 신랑의 자리를 놓는다.
신랑은 서쪽계단으로 올라와 자리의 서쪽에서 남향하여 선다.
찬자는 잔에 술을 따라서 신랑의 자리 앞으로 간다.
신랑은 두 번 절하고 자리로 올라와서 남향하여 술잔을 받고 꿇어 앉아 좨주(고수례)한다.
일어나서 자리 끝으로 가서 무릎을 꿇고 술을 마신다. 일어나 자리 서쪽으로 내려와서 잔을 찬자에게 준다.
또 재배하고 아버지의 자리 앞으로 가서 동향하여 무릎을 꿇는다.
아버지가 명하기를, “가서 너의 아내를 맞이하여 우리 종사(宗事)를 잇되
공경으로 통솔 할 것이며 상도가 있으라.”라고 한다.
(만약 종손이 아니면 사실에서 초례하고 우리 집 가사를 이으라고니라
신랑은 대답하기를, “예. 오직 감당하지 못할까 두렵습니다만
명하신 말씀을 잊지 않도록 하겠습니다.”하고 엎드렸다가 일어나서 두 번 절하고 나간다.
▽만약 종손자신이 혼인을 하면 이 예식은 쓰지 않는다.
四禮便覽 卷2 昏14 쪽
<<原文>>壻出乘馬하야 以燭前導라
{士昏禮註}에徒役이持炬,居前照道俗用一人은 執鴈前行이라
[諸具]{壻乘馬}[執鴈者]則上,納幣條憺幣者[生鴈]壻執以爲 贊者{家禮本註}以生色繒으로交絡之하고無則刻木爲之[袱]用
以裏鴈者[馬]鞍具[燭籠]四或二{程子}曰今用燭 [炬]
<<解義>> 신랑이 말을 타고 나간다.
촛불로 앞에서 인도한다. 사 혼례에는 일꾼이 횃불을 들고 간다고 했다.한사람이 기러가를 들고 앞서 간다.산 기러기를 비단 보자기로 싸서 안부가 들고 가는데 없으면 나무로 깎아서 쓴다. 초롱은 4개 아니면 2게정자曰 지금 말하는 초는 횃부를 말한다.
四禮便覽 卷2 昏15 쪽
<<原文>>至女家하야 竢于次어든 壻-下馬于大門外하야 入竢于次니라
<<解義>> 여자 집에 이르면 여막에서 기다린다.
신랑은 대문 밖에서 말에서 내려 여막에 들어가서 기다린다.
四禮便覽 卷2 昏15 쪽
<<原文>>女家主人이告于祠堂하고 (儀節)其儀-如壻家라[諸具]告祠堂同下祭禮有事則古條
[告辭式]
維
年號幾年,歲次干支,幾月干支朔,幾日干支,孝玄孫 屬稱隨改난見上納采告式 某官某,敢昭告于
顯高祖考某官府君
顯高祖妣某封某氏 列書及改措語난見上納采告式某之改措語난見上 納采告式 第幾女,將以今日,歸于某官某郡姓名,
(尤庵)曰恐脫之子二字 不勝感愴,謹以酒果,用伸
虔告謹告
<<解義>> 여자집 주인은 사당에 고한다.
납채의 의식과 같고 축판도 같다.
다만 “‘아무개의 몇 째 딸’ 또는 ‘아무개의 친족 아무개의 몇 째 딸’이 오늘 ○○관 ○○군
아무개에게로 시집을 갑니다. 이루 감격을 이기지 못하겠습니다.”라고 하고, “삼가…”이후는 같다.
☞編譯者 善光 註;
陽禮 = 鄕飮酒禮= 讓步를 敎育 = 故로 鬪爭이 없다.
陰禮 = 婚姻禮 = 親함을 교육 = 故로 離別이 없다.
考證 : 周禮- 地官- 司徒
(醮女禮) 四禮便覽 卷2 昏15 쪽
<<原文>>遂醮其女而命之라
女-盛飾하고 (士昏禮)純衣纁袡姆-相之하야 立於室南向하고 父坐東序西向하고 母坐西序東向하고 設女席於母之東北南向하고 贊者-(儀節)擇侍女爲之 醮以酒如壻禮하고 姆導女出於母左어든
父-起命之曰 敬之戒之하야 夙夜無違舅姑之命하라 母- 送至西階上하며 爲之整冠歛피하고
命之曰 勉之敬之하야 夙夜無違爾閨門之禮하라
諸母姑㛮姉- 送之于中門之內하며 爲之整裙衫하고 申以父母之命曰謹聽爾父母之言하야
夙夜無愆하라 非宗子之女則 其父- 醮於私室이니라
[姆]卽女師니 若今乳母라 以背子長衣之類로爲其盛服하되用玄色이라
<<解義>>드디어 그 딸을 초례하고 명한다.
순의와 훈염으로 장식을 꾸미고 수모가 도와서 방 밖에서 남향을 하고선다.
아버지는 동쪽에서 서향하여 앉고, 어머니는 서쪽에서 동향하여 앉는다.
어머니의 동북쪽에 남향하여 신부의 자리를 차린다. 찬자는 초례를 술로 하는데, 신랑이 한 것과 같이 한다. 수모는 신부를 인도하여 어머니의 왼쪽으로 간다.
아버지는 일어나서 명하기를, “공경하고 경계하여 밤낮으로 시부모의 명을 어기지 말라.”라고 한다.
어머니가 서쪽 계단까지 전송하고, 족두리를 바로 잡아주고 대자를 여며 주며 명하기를,
“부지런히 힘쓰고 공경하여 아침과 저녁으로 너의 규문(閨門)의 예를 어기지말라.”라고 한다.
여러 어머니와 여러 고모․자매가 중문까지 바래 다 주고, 옷을 바로 해주며,
부모님의 명을 거듭 명심하라 면서 말하기를 아침과 저녁으로 허물이 없게 하라.”라고 한다.
종손의 딸이 아니면 그 아버지가 사실에서초례를 의식대로 한다.
☞ 編譯者 善光 註; 新婦服色=
士婚禮 純衣 衣=玄. 裳=纁 =士儀권5 嫁時盛服席= 地衣= 돗자리.[椅]二 則(坐交椅니)俗用方席= 방석(方席)燭臺=청홍초 2개.[交拜席]設於卓南= 근배상의 남쪽에 설치.[勺]二 = 물뜨는 용작 2개
@ 신랑과신부가 교배례 때에 앉아서 주거니 받거니 절을 한다.
☞ 編譯者 善光 註; 함싸기
① 혼수함 바닥에 깨끗한 종이를 깔고,
② 오낭을 넣는데 준비 방법은 각 지역에 따라 다르다.
단 오방색 주머니에 노랑콩, 붉은팥, 붉은 고추를 7~9개씩 넣고 향,목화씨(목화송이) 또는 차씨를 넣기도 하는데 지역에 따라 다르다.
③ 패물 (비녀) 또는 팔찌를 넣는다.
④ 홍단을 청색 종이에 싸서 홍색 비단실로 동심결을 매어 넣고 그 위에 청단을 홍색 종이에 싸서 청색 비단실로 동심결을 매어 넣고 깨끗한 한지로 덮는다. (五禮儀 幣用紬或布二品以上 玄三纁二 三品至庶人 玄纁各一)
※ 폐백은 가례본주에 적어도 두 끝 이상이어야 하고 많아도열 끝을 넘지 않아야 한다고 했다.
국조오례의에 2품 이상은 玄(靑緞=陽)三이고 纁(紅緞=陰)二이며 삼품에서서인에 이르기까지는 현훈 각각 일단씩 넣는다.
⑤ 이때 혼수감이 놀지 않게 하기 위해서 싸리나무가지나 신우대로 두 세 군데 활같이 끼어 넣어 고정을 시킨 후 뚜껑을 닿는다.
⑥ 청홍 겹보로 싸는데 네 귀를 잡아서 묶지 않고 근봉띠를끼운다.
⑦ 소창 한 필을 다하여 네 겹으로 접어 멜끈을 만든다.
☞ 編譯者 善光 註;
병풍을 치고 땅에 홍보를 깔고 童婢二人이 持刺燭, 청,홍등을東西 相向立하여 들고 전안례를 한다.
考證: 士儀 正始篇 전안례
☞ 編譯者 善光 註; 玄=6, 纁 4,=合하여 10緞
雜記 納幣一束 束五兩, 兩五尋, 註兩者 合其卷,玄三 纁二 爲五兩,陽奇 陰偶也
잡기에 납폐 1속은 5량이며 1량은 5심이다. 양자(현훈)합하여 1권인데
현(玄)은三, 훈(纁)은 二는 陽은 기수이고, 陰은 우수이다.
故로 陽은 玄(청단) 男子 이고 陰은 纁 (홍단) 女子이다.
11월 2일 豫習課題
(奠 鴈 禮) 四禮便覽 卷2 昏18 쪽=
<<原文>>主人出迎에 壻入奠鴈하고
主人이迎壻于門外하야, 壻出次東面하고 主人西面 揖讓以入이어든 捧鴈者進鴈 壻-執鴈左首以從하야 至于廳事하야 主人은 升自阼階立西向하고 壻난升自西階 就阼階上 北向跪하야 置鴈於地하고 主人侍者-受之어든 壻俛伏興再拜하고 主人은不答拜라 若族人之女則其父-從主人出迎하야 立於其右하되尊則少進하고 卑則少退니라
四禮便覽 卷2 昏18 쪽
<<解義>> 主人은 나와서 신랑을 맞아들여 전안례를 한다.
主人은 문밖에서 동쪽에서 서향하여 신랑을 맞이하고 신랑은 문밖 서쪽에서 동향하여
서로 읍하면서 들어온다.
기러기 아범은 기러기를 신랑에게 드린다. 신랑은 기러기를 머리가 왼쪽으로 가게 안고 대청까지 따라온다.主人은 東쪽 계단으로 올라와서 西向을 하고 선다.
新郞은 西쪽 계단으로 올라와 동쪽 계단위에 나가서 北向하여 무릎꿇고 기러기를 땅에 놓는다
主人의 시자(侍者:시중하는 사람)가 받아서 방으로 들어간다.新郞은 엎드려 있다가 일어나서 두 번 절을 한다.主人은 答拜하지 않는다. @만약 집안의 딸이면 그 아버지가 주인을 따라가 맞이하러 나가서 그 오른쪽에 서고 손위면 조금 나아가고 손아래면 조금 물러난다.
<<原文>>姆-奉女出,登車하고 四禮便覽 卷2 昏18 쪽
姆-奉女(集說)有帕蒙頭 出中門이어든 壻揖之降自西階하고 主人不降하고
壻遂出이어든 女從之할새 壻-擧轎簾以竢어든 姆辭曰未敎하니 不足與爲禮也라하고 女乃登車라
(大全)下簾
<<解義>>유모가 신부를 인도하여 나와서 수레에 오른다.
유모가 신부를 인도하여 (머리 가리개를 쓰고 ) 중문으로 나오면 신랑이 읍하고 서쪽 계단으로 내려간다. 주인은 내려오지 않는다. 신랑이 내려가면 신부가 따라 간다.
신랑은 가마의 발을 들고서 기다린다. 유모가 말하기를, “가르침이 부족하여 예를 차리지 못할것입니다.”라고 하면, 신부가 수레에 오른다.가마의 발을 내린다.
☞ 編譯者 善光 註;
婦車亦 以二燭前導: 신부의 수례도 역시 두개의 촛불로 인도한다(사례편람은 이촉전도에서“二”字가 빠젔음.):
고증 :家禮&家禮增解 권삼 33쪽
四禮便覽 卷2 昏19 쪽
<<原文>>壻乘馬하고 先婦車하라 婦車-亦以燭前導라
<<解義>>신랑이 말에 올라 신부의 수레를 앞서간다.신부의 수레 또한 두개의 촛불로 앞에서 인도한다.
<<原文>>至家하야 導婦以入하야 壻至家하야 大門外下馬 立于廳事하야 竢婦下車하야
廳前揖之하고 導以入이니라 (士昏禮)及寢門揖入하고 升自西階라(大全)婦從之하야 適其室이니라
<<解義>> (신랑)집에 이르면 신부를 인도하여 들어간다.
신랑은 집에 도착하면 대청에 서서 신부가 수레에서 내리기를 기다려서 대청 앞에서 읍하고 인도하여 들어간다.
四禮便覽 卷2 昏19 쪽
<<原文>>壻婦交拜하고 婦從者-布壻席於東方하고 壻從者- (溫公)曰各以其家女僕爲之 布婦席於西方하고
皆於室中卓之南 壻盥于南이어든 婦從者沃之進帨하고 婦盥于北이어든 壻從者沃之進帨하고
壻(大全)(爲婦 擧蒙頭) 揖婦就席하면 婦拜,壻答拜니라 (語類)婦先二拜에 夫答一拜하고 婦又二拜에 夫又答一拜니라
<<解義>>신랑과 신부가 교배례(交拜禮)를 한다.
신부의 종자(그 집의 종자)는 신랑의 자리를 동쪽에 펴고. 신랑의종자는 서쪽에 신부의 자리를 편다. 모두 거실에 놓은 탁자의 남쪽에 편다. 신랑이 남쪽에서 손을 씻으면 신부의 종자가 수건을 드리고
신부는 북쪽에서 손을 씻으면 신랑의 종자가 수건을 드린다.
신랑은 신부의 머리 가리개를 벗겨주고 신부에게 읍을 하고 자리에 앉는다.
신부가 먼저 두 번 절하면 신랑이 답배를 한번 한다.신부가 또 두 번 절하면 신랑이 또 답으로 한번 절한다.
☞ 編譯者 善光 註;교배례때 양집사가 자리 펴고, 손씻어주는 이유? 夫婦始接 情有廉恥 從者交導其志
남녀가 처음 만나면 부끄러운 마음이 있어 종자가 案內하는 뜻이 있다. = 家禮 婚禮 =
아래 初桮의 술은 天地神明께 告하는 술이라 마시지않는것으로 수정하였음.
<<原文>> 就坐飮食畢에 壻出이라 四禮便覽 卷2 昏19 쪽
壻,揖婦就坐하되 椅上當卓 壻東婦西하고 從者斟酒設饌하고 壻-(書儀)揖 婦祭酒하고 (儀節)各傾酒少許(大全)擧飮 擧殽하고 各以少許,置豆間空處라(大全)食畢에 又斟酒하되 壻揖婦擧飮 尤庵曰自飮而導婦,使飮也 不祭,無殽하고 又取巹하야 分置壻婦之前,斟酒하되 壻揖婦擧飮,不祭無殽하고
<<解義>>자리에 나가 앉아서 음식을 먹고 나면 신랑이 나간다.
신랑이 신부에게 읍하면 자리로 나가 서. 신랑은 동쪽에 신부는서쪽에 앉는다.
종자는 술을 따르고 음식을 차린다. 신랑이 신부에게 읍하면 신부는 술을 모사기에 기울여 좨주(祭酒)를 하고 술을 들어 마시고 안주를 먹고 12자 삭제<校訂 주자가례 19권 26쪽과 사계전서 26권 28쪽 술 마시지않음> 각각 안주를 탁자의 빈 곳에 조금 놓는다. 또 술을 따른다.
신랑이 신부에게 읍하고 신랑 신부가 술을 들어서 마시되,좨주하지 않고 안주도 들지 않는다.
우암 선생은 신랑이 먼저 마시고 신부가뒤에 마시게 한다. 또 표주박 잔을 신랑신부 앞에 놓고 술을 따르면 신랑이 신부에게 읍을 하면 좨주하지 않고 술을 마시고 안주는 들지 않는다.
<<原文>> 四禮便覽 卷2 昏20 쪽
壻出就佗室하고 姆興婦난 留室中하고 徹饌 從者徹也 置室外하고 設席하고 褥衾枕具,設于奧,北趾하되 壻席은 在東하고 婦席은 在西하며 壻從者,布婦席하고 婦從者,布壻席이라 壻從者餕婦之餘하고 婦從者-餕壻之餘니라
<<解義>>
신랑이 다른 방으로 나가면 수모와 신부는 방에 남아있고 종자가 찬을 치워서 방밖에 내 놓는다 그리고 잠자리를 마련하는데 요와 이불과 베개를 아랫목에 펴는데 발은 북쪽으로가게 하되 신랑은 동쪽 신부는 서쪽에 편다 신랑의 종자는 신부의 자리를 펴고 신부의 종자는 신랑의 자리를 편다 신랑의 종자는신부가 남긴 음식을 먹고, 신부의 종자는 신랑이 남긴 음식을 먹는다.
四禮便覽 卷2 昏20 쪽
<原文>>復入하야 脫服,燭出이라
壻脫服은 婦從者受之하고 婦脫服은 壻從者受之니라 (士昏禮)燭出에睠 {註}女從者侍于戶外니라
<<解義>> (合宮禮).신랑이 다시 들어가 옷을 벗고 촛불을 내어 나간다.
新郞이 옷을 벗으면 신부 종자가 받고, 新婦가 옷을 벗으면 신랑종자가 받는다. 촛불을 내오면 여자 시종이 방문 밖에서 대기 한다
<<原文>>四禮便覽 卷2 昏20 쪽
主人이禮賓하고 男賓은於外廳하고 女賓은 賓皆從者 於中堂이니라
(士昏禮)饗送者라 (儀節)凡女家-送來者-皆酬以幣니라
<<解義>>주인이 손님을 대접한다.
남자 손님은 사랑에서 대접하고, 여자 손님은 중당(中堂)에서 대접하는데 여자의 집에서 보내온 자들을 모두 폐백으로 보답 한다.
<<原文>> 四禮便覽 卷2 昏20 쪽
明日에 夙興하야 婦見于舅姑니라
婦-夙興盛服,(士昏禮)宵衣 竢見하면 舅姑坐於堂上,東西相向하고 舅東姑西 各置卓於前하고 家人男女,少於舅姑者-立於兩序,加冠禮之序하고
(儀節)姆引婦에 侍女以盤盛贄幣從之라 婦-進立於阼階下하야 北面拜舅하고 盥洗受贄幣升하야
(士昏禮)自西階 奠贄(士昏禮)笲棗栗 廢于卓上이어든 舅撫之에 侍子以入하고 婦降又拜畢에 詣西階下,北面拜姑하고 升奠贄(士昏禮)笲腶脩幣면姑擧以授侍者하고 婦降又拜니라
若非宗子之子而與宗子同居則先行此禮於舅姑之私室이라
四禮便覽 卷2 昏21 쪽
<<解義>> 다음날 새벽에 일어나 신부가 시부모를 뵙는다.
며느리는 새벽에 일찍 일어나 소의(宵依)를 입고 뵙기를 기다린다.
시아버지는 당상에서 동향하고 시어머니는 서향하여 마주앉아 각자의 앞에 탁자를 놓고, 집안 사람중 시부모보다 어린 남자와 여자는 양쪽 벽에 서는데 관례 때와 같이한다.
수모가 신부를 인도하여 들어오고 시종이 폐(대추와 밤)를 들고따라 온다.
신부는 동쪽 계단 아래에 서서 北向하여 시아버지에게 四拜 하고 손을 씻고 폐백을 받아 西階로 올라가서 폐백을 탁자 위에 드린다.
시아버지가 어루만지면 시자(侍者)는 가지고 들어간다..
며느리는 내려가서 또 四拜한다. 또 서쪽계단 아래에 가서 北向하여 四拜하고 서계로 올라가서 폐백(단수=육포)을 드린다. 시어머니는 들어서 시자에게 주고 며느리는 내려와서 또 절을 한다.
만약 종자의 아들이 아닌데 종자와 동거를 하면 먼저 시부모의 사실에서 이 예를 행한다.
☞ 編譯者 善光 註;
한국은 중국과 달리 상고 시대(부여, 옥저)에는 장가(丈家)간다하여 신랑이 신부 댁에 가서 혼례를 마치면 서옥(壻屋)을 마련하여
주는데 여기에서 신혼생활을 하면서 자식을 낳을때 까지 처가댁에 무보수 봉사를 하고 처와 자식을 데리고 신랑의본댁으로 돌아오는데 이것을 우귀(于歸禮)라 하였다
이풍속이 변하여 3 일후 于歸 하였다. 그런고로 한국은 친영례가 아닌 우귀례(于歸禮)이므로 명일숙흥(明日夙興)이 아니고 우귀하는 날 시부모님께 현구고례 하는 것이다.
☞ 編譯者 善光 註; 禮節의 方位
凡屋之制는 不問何向背하고, 但以前爲南이고 後爲北이며 左爲東, 右爲西이라, 後皆放此라
집을 지었으면 어느 방향을 뒤로한 것을 묻지 않고 앞은 남쪽이요, 뒤는 북쪽이며 좌측은 동쪽이고, 우측은 서쪽이다. 이후 모두이렇게 한다. = 考證 家禮 祠堂 條 =
生者: 印爲上,
死者: 以西爲上 = 司馬溫公 曰 所以 西上者 神道尙右 故也 = 가례 1권 3쪽 =
君臣: 昭穆之序= 廟中置主旣 以西爲上則 從神道也 = 가례집람 방제=
<<原文>>舅姑禮之하고 如父母,醮女之儀라 (士昏禮)庶婦난使人醮 之니 (疏)於房外之西라
<<解義>> 구고예지 (舅姑禮之)=시부모가 신부에게 대접 한다
부모가 딸에게 초례(醮禮)하는 의식과 같이 한다.
<<原文>> 四禮便覽 卷2 昏 22 쪽
婦-見于諸尊長하며 婦-旣行禮에 降自西階하고 同居에 有尊於舅姑者,尤庵曰夫之祖父母 則,舅姑
以婦로遣於其室을 如見舅姑之禮하고還拜諸尊長于兩序,如冠禮,無贄하고 (溫公)曰長屬雖多나共爲
一列受拜하야 以從簡易니라 小朗小姑 皆相拜라
(士昏禮)婦降出 非宗子之子而與宗子同居則旣受禮에詣其堂上하야 拜之如舅姑禮而還見于兩序하고其
宗子及尊長이不同居則廟見而後往이니라
<<解義>> 며느리가 여러 어른을 뵌다.
신부가 이미 예를 행하였으면 서쪽 계단으로 내려온다. 동거하는사람 중에 시부모보다 어른이 계시면 시부모가 며느리를 데리고그 방에 가서 보이기를 시부모 보일 때와 같이 한다. 돌아와서 양쪽 계단에 있는 여러 어른에게 절하기를 관례 때와 같이 하되 폐백은 없으며 어른들이 많아도 모두 일렬로 절을 받아 간략하게한다.
시동생과 시누이는 모두 맞절 한다.
신부는 내려와서 나간다.종자의 아들이 아닌데 종자와 동거를 하면 (시부모에게) 예를 마친 후, 당상으로 가서 절을 하는데 시부모에게 하듯이 한다. 그리고 돌아와서 양쪽 벽에 있는 사람들을 뵙는다. 그 종자와 어른들동거를 하지 않으면 사당에 뵌 후에 가서 뵌다.
四禮便覽 卷2 昏22 쪽
<<原文>>若冢婦則饋于舅姑하고
是日食時에婦家-具盛饌酒壺하야婦從者- 設蔬果卓于堂上하고設盥盆于阼階下
東南하되 帨架 在 東하고 舅姑就坐어든 如始見儀(儀節)(姆引婦)婦盥하고升自西階하야洗盞斟酒,
置舅卓上하고降竢舅飮畢에拜하고 復升階(儀節)(洗盞斟酒) 遂獻姑,姑飮畢에又降拜하고
(儀節)(從者-以盤盛湯,盛飯至어든)遂執饌婦執饌也升,薦于舅姑之前하고 侍立姑後하야 以竢卒食
徹飯하고 侍者徹饌하야 分置別室이어든 婦就餕姑之餘하고 婦從者-餕舅之餘하고 壻從者-又餕婦之餘니라
非宗子之子則於私室如儀니라 (士昏記)庶婦不饋
四禮便覽 卷2 昏22 쪽
<<解義>>약총부즉,궤우구고(若冢婦則饋于舅姑)=
=총부(冢婦==長子婦)면시부모에게(음식을)대접한다.
이날 식사를 할 때 며느리 집에서는 잘 차린 음식과 술병을 준비한다. 신부의 시종은 당상의 시부모 앞의 탁자에 과일과 채소를 차린다. 동쪽 계단의 동남쪽에 대야와 물을 놓고 수건걸이는 동쪽에 놓는다..
시부모가 자리에 앉으면며느리가 손 씻고 서쪽 계단으로 올라가서, 잔을 씻고 술을 따라
시아버지의 탁자 위에 놓는다.
내려와서 시아버지가 다 마시기를 기다렸다가 또 절을 한다. 이어서 시어머니에게 잔을 드리고 술을 따라 드린다.
시어머니가 받아서 다 마시면 신부는 내려와서 절을 한다. 이어서음식을 가지고 종자가 밥과 국을 갖고 오면 신부가 찬을 들고 올라가서 시부모 앞에 올린다.
시부모의 뒤에 서서 식사가 끝나기를 기다려서 밥그릇을 치우면 시자는 음식을 치워 각각별실에 놓는다.
며느리는 시어머니가 남긴 것을 먹고, 신부종자는 시아버지가 남긴 것을 먹는다.
신랑의 시종은 또 신부가 남긴 것을 먹는다. 종자의 아들이 아니면사실에서 같은 의식으로 한다.
장자부가아니면 不饋
☞ 編譯者 善光 註 = 禮記 昏義 & 常變通攷 卷 六 舅姑饗之
신부가 주인의 통로인 동쪽 층계로 내려오는 것은 대를 물려주는뜻이다.
<<原文>>舅姑饗之 四禮 卷 2 昏 23쪽
如禮婦之儀하고 (儀節)湯飯은隨宜 禮畢에 舅姑는 先降自西階하고 婦는降自阼階니라(士昏醴)歸婦俎于
婦氏人이니라
<<解義>>구고향지(舅姑饗之) 四禮 卷 2 昏 23쪽
=시부모가 자부에게 음식을 베푼다.
시부모가 며느리에게 베푸는 의식대로 한다. 국과 밥은 적당하게한다 예가 끝나면 시부모가 서쪽 계단으로 먼저 내려가고 며느리는 동쪽 계단으로 내려간다. 신부 집에서 보내온 그릇은 다시 신부 집 하인을 시켜 보낸다.
11월 9일 豫習課題
(課題물을 써오시요 壯元시상시에 참작評價)
<<原文>>三日에主人이 以婦로見于祠堂하고 四禮便覽 卷2 昏23 쪽
古者에三月而廟見이러니 今以太遠으로 改用三日하되 如子冠而見之儀라
(士昏禮)若舅姑旣歿則 乃奠菜于廟하나니 祝盥,婦盥干門外하고 婦執笲菜,祝이帥婦以入,祝曰云云 이어든婦以菜授執事者拜, 還受菜奠菜于考位前拜하고婦降堂하야取笲菜入 祝曰云云,奠菜于妣位前 如初禮하고 婦出에祝이 徹菜闔牖戶니라
<<解義>> 사흘 째 되는 날에 주인이 며느리를 데리고 사당에 알현한다.
옛날에는 석달 만에 사당에 뵈었는데, 지금은 너무 멀어서 사흘로 고쳐 행한다.아들이 관례하고 뵈는 의식과 같다
만약 시부모가 이미 돌아 가셨으면 사당에 나물을 드린다.
사당문 밖에서 축관이 손을 씻고 신부도 손을 씻고 채식상자를 들고 있으면 축관이 신부를 데리고 들어간다.
축관이 축문을 읽고 나면 신부가 채식을 집사에게 주고절한다.다시 채식을 받아 시아버지신위 앞에올리고절한다.
사당에서 내려와 다시 채식 그릇을 들고 들어가면 축관이축을 읽은 후에 시어머니 신위 앞에 올린다. 신부가 나오면 축관이 채식을 물리고 문을 닫고 나온다.
☞ 編譯者 善光 註 ; 壻西婦東
古禮則 壻西婦東 家禮則,壻東婦西, 今從家禮
옛날 조선의 혼례는 신부가 동쪽, 신랑이 서쪽에서 혼례를 행하였는데 주자가례에는 壻東婦西이라서 이제 주자가례를 따라 행한다.= 考證: 士儀圖 2쪽 =
四禮便覽 卷2 昏25 쪽
<<原文>>明日에壻往見婦之父母하고 婦父迎送揖讓을 如客禮라 (儀節)從者執幣隨壻하고 婦父-升立于東少北하고 壻立于西少南,拜壻拜也 則跪婦父跪也 而扶之라 恐是推兩手而辭之之意 (儀節)從者-授壻幣면 壻以奉에 婦父受之하야 以授從者하고 入見婦母할새 婦母-闔門左扉하고 東扉也
立于門內어든西面 壻東面 拜于門外하고 (儀節)以幣奉이면 婦母從者-受以入이라
婦母答拜 婦父非宗子면 則先見宗子夫婦하되 不用幣如上儀然後에 見婦之父母라
(儀節)婦父,引壻至祠堂前再拜하고 上香跪告云云俯伏興이어든 壻立兩階間,拜畢에 婦父拜니라
四禮便覽 卷2 昏22 쪽
<<解義>>명일서왕현부지부모(明日壻往見婦之父母).다음날 신랑은 처의부모를 가서 뵙는다.
장인이 맞이하여 읍하고 사양하기를 손님에게 하는 예와 같이한다. 종자는 폐백을 가지고 신랑을 따라간다.
장인은 동쪽의 약간 북쪽으로 서고 사위는 서쪽에 약간 남쪽에서서 절하면 장인은 꿇어앉아서 두 손으로 부추겨 일으킨다.
시종이 신랑에게 폐백을주면 신랑은 이를 장인에게 준다. 장인은 이를 받아서 시종에게 준다.
사위는 들어가서 장모를 뵙는다. 장모는 문의 좌측 문짝을 닫고 문 안에 선다.
사위는 문 밖에서 동향하여 절을 한다.
사위가 폐백을 바치면 시종이 받아드리고 장모는 답배한다.
장인이 종자가 아니면 먼저 종자 부부를 뵙는데 폐백은 사용하지 않고위에 한의식과 같이 한다.그런 후부모를 뵌다.
장인은 사위를 데리고 사당에 가서 재배하고 향을 피우고 꿇어앉아 고하고 엎드렸다가 일어난다. 사위가 두 층계 사이에서 절한 후에 장인도 절 한다.
<<原文>>次見婦黨諸親이니라 四禮便覽 卷2 昏26 쪽
不用幣하고 婦女 相見, 如上儀니라
<<解義>다음에 처 집안의 친족을 뵌다.폐백을 사용하지 않고 사위가 부녀자를 뵐때는 위와 같이 한다.
<<原文>>婦家禮壻난 如常儀어라
(儀節)饌如俗儀니酒或三行或五行 親迎之夕에 不當見婦母及諸親及設 酒饌은 以婦未見舅姑故也니라
<<解義>>처가에서 사위에게 베푸는 예는 평소와 같이 한다.
찬은 세속의 의식과 같이하고 술은 3번 혹은 5번 돌린다.
친영을 한날 저녁에 장모와 모든 친족을 뵈지 않고 술과 음식을차리지 않은 것은 신부가 아직 시부모를 뵙지 않았기 때문이다.
(孔子)曰嫁女之家-三夜不息燭은 思相離也오 取婦之家-三日不擧樂은 思嗣親也니라
딸을 시집보낸 집에서는 삼일 밤을 촛불을 끄지 않으니 서로 헤어짐을 생각해서이다.
며느리를 얻은 집에서는 삼일 간 음악을 연주하지 않는 것은 대가 바뀌었음을 생각해서이다.
☞ 編譯者 善光 註; = 回婚禮 =
南溪曰, 回昏之禮徧考禮書 終無此文,想古無此禮而然也, 今不免從俗行之則,
似當略倣昏禮,設同窂床, 東西對坐, 傳杯之儀而已. 若拜跪諸節,恐不必一一遵行, 以損安老之大致也,
擧樂一款, 旣非初婚,不必廢却 . 考證: 常變通攷 卷6, 回婚禮
<健全> 回婚禮 笏記 編輯 2011년(辛卯年) 5월 院長 善光 金 錠
1. 司會者 = 主禮선생님 入場 - -
<入場하는 동안 주례자를 소개하면서 박수로 환영>
2. 司會者= 회혼례 당사자어른 同時入場 - -
주례자 앞에서 男東女西로 北向하여 서시오.
<청사초롱 인도하면서 동시 입장 박수 환영>
3. 司會者 = 회혼례 어른 경력 소개.
4. 司會者 = 點燭 長 子婦(양집사)는 촛불을 밝히시오.
5. 司會者 = 擧禮宣言
이제부터 0 0 0선생님과 0 0 0여사의 回婚禮 儀式을 擧行하겠습니다.
6. 以下 主禮者 唱笏=行 交拜禮 = <回婚禮하는 어른夫婦가 맞절하는 儀式입니다>
7. 長 子婦(양집사)는 자리를 깔아 드리고 내려오시오.
8. 長 子婦(양집사)는 양 어른의 손을 씻어주시오.
9. 回婚禮하실 兩 어른은 자리에 올라가서 서로 마주보고 서세요. 長
子婦(양집사) 는 따라가서 보좌 하시요.
10. 婦先再拜 = 회혼례 여사께서 먼저 두 번 절하시요.
11. 壻答一拜 = 회혼례 남자 어른께서 한 번 절하시요.
12. 婦又再拜 = 회혼례 여사께서 또다시 두 번 절하시요.
13. 壻又答一拜 = 회혼례 남자 어른께서 또 한 번 절하시요.
14. 長 子婦(양집사) 는 술을 따라주시고 兩 어른은 자리에 앉아서 술
잔을 들어올려 天地神明께 술을 올리시요.
15. 長 子婦(양집사)는 또 술을 따라주어 合歡酒하게 하시요. <반절만 마시게
하고 상대편 어른에게 傳하여 모두 마시게 하시요>
16. 長 子婦(양집사)는 잔반을 들고 제자리로 도라 오시오.
17. 長 子婦(양집사)는 표주박잔에 술을 따라주어 巹桮禮하시요
< 표주박 잔에 술을 따라 마시면서 合巹禮를 하는 것>
18. 兩 어른은 자리에서 일어서고 주례자는 축사를 하시요.
19. 兩 어른은 자리에서 돌아 서시고 자손들은 화환과 예물을 올리시오.
20. 兩 어른은 하객에게 인사말씀을 하시요.
21.司會者禮畢<예가 끝났음을> 宣言하기 紀念撮影을 하시요.
Click 제16-3기 成均館 人性‧禮節講師 敎育 案內
'전통혼인예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男東 女西 즉 男靑女紅이다. (0) | 2018.04.15 |
---|---|
[스크랩] 성균관석전교육원 유연순 교수의 함싸기 시연 (0) | 2016.06.22 |
[스크랩] 함싸기 (성균관석전교육원 유연순 교수 시연) (0) | 2016.06.22 |
[스크랩] 동심결 묶기 (성균관석전교육원 유연순 교수 시연) (0) | 2016.06.22 |
[스크랩] 동심결 동영상 (성균관 석전교육원 유연순 교수 시연) (0) | 2016.06.22 |